부동산 개발 업체인 리얼리치개발은 다음달 말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 구일역 인근에 9백40실 규모의 오피스텔 'SK 허브秀(수)'를 선보인다.


시공은 SK건설이 맡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형 아파트에 호텔의 특성을 가미하기 때문에 '디파텔'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초고속통신망 홈오토메이션 현관출입통제시스템 등 디지털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단지내 상가에는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메디컬센터 등 근린상가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 단지의 절반 이상이 중앙공원 하늘공원 등 녹지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에 드럼세탁기 냉동.냉장고 슬립에어컨 수납장 등이 제공된다.


15층짜리 2개동의 이 단지는 13~29평형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이 걸어서 2분 정도 걸린다.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경인로 등이 가깝다.


롯데마그넷 애경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지하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바로 연결된다.


전용률이 80% 이상으로 높고 분양가격은 평당 7백만~8백만원선에 책정할 예정이다.


입주는 2004년 말.


(02)837-945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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