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연결 공항버스 21개 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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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의 버스터미널.호텔.전철역 등을 연결시켜줄 공항버스 21개 노선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14일 서울도심과 인천국제공항간을 운행할 직행좌석 버스노선 5개,리무진 버스노선 16개 등 모두 21개의 버스노선을 확정,이르면 오는 9월초부터 버스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행 좌석버스의 경우 서울의 잠실.동대문.시청.구로 등에서 출발, 인천국제공항 구간을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잠실을 출발지로 하는 직행 좌석버스는 이미 운행중인 600번 노선을 연장하고 여기에 강남터미널과 88대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된다.
리무진 버스의 경우 도심터미널.방학동.워커힐.KAL빌딩(서소문).남산.강남 등 6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기존 리무진버스 노선이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새로 신설되는 직통노선은 김포공항.강남도심터미널.강남터미널.동서울터미널.여의도.서울역을 출발, 강변북로와 88대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로 이어진다.
시는 버스 요금은 1만원선으로 잡고 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서울을 운행할 버스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25일까지 제출받아 9월10일까지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서울시는 14일 서울도심과 인천국제공항간을 운행할 직행좌석 버스노선 5개,리무진 버스노선 16개 등 모두 21개의 버스노선을 확정,이르면 오는 9월초부터 버스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행 좌석버스의 경우 서울의 잠실.동대문.시청.구로 등에서 출발, 인천국제공항 구간을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잠실을 출발지로 하는 직행 좌석버스는 이미 운행중인 600번 노선을 연장하고 여기에 강남터미널과 88대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된다.
리무진 버스의 경우 도심터미널.방학동.워커힐.KAL빌딩(서소문).남산.강남 등 6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기존 리무진버스 노선이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새로 신설되는 직통노선은 김포공항.강남도심터미널.강남터미널.동서울터미널.여의도.서울역을 출발, 강변북로와 88대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로 이어진다.
시는 버스 요금은 1만원선으로 잡고 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서울을 운행할 버스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25일까지 제출받아 9월10일까지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