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리모델링 시장 '올해 6천300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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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내 업무용빌딩 리모델링시장 규모는 6천3백2억원에 이르고 오는 2010년엔 8천8백14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서울지역 6층이상 업무용빌딩 3백2개의 소유주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각 권역별 올해 업무용빌딩 리모델링 수요는 강남지역이 2천5백76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지역 1천6백21억원, 강북 도심 1천3백81억원, 여의도 마포 7백2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재 업무용빌딩이 가장 많은 강남지역의 경우 2010년엔 4천28억원으로 늘어나 10년후 전체시장 규모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비해 여의도 마포지역은 올해 이후 업무용빌딩의 신축물량이 줄어들면서 2010년 이후엔 리모델링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해 부문별 리모델링 수요는 유지활동 45%, 보수 12-13%, 개수(건물성능개선)4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0년의 리모델링 수요에서는 개수 부문이 3천7백38억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서울지역 6층이상 업무용빌딩 3백2개의 소유주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각 권역별 올해 업무용빌딩 리모델링 수요는 강남지역이 2천5백76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지역 1천6백21억원, 강북 도심 1천3백81억원, 여의도 마포 7백2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재 업무용빌딩이 가장 많은 강남지역의 경우 2010년엔 4천28억원으로 늘어나 10년후 전체시장 규모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비해 여의도 마포지역은 올해 이후 업무용빌딩의 신축물량이 줄어들면서 2010년 이후엔 리모델링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해 부문별 리모델링 수요는 유지활동 45%, 보수 12-13%, 개수(건물성능개선)4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0년의 리모델링 수요에서는 개수 부문이 3천7백38억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