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따라잡기] '임학/계산 지구' .. 서울 가는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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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말 인천 지하철1호선 개통을 앞두고 인천 임학.계산지구 역세권이
유망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학.계산지구는 서울로 통하는 "인천의 관문"이다.
서울로 출퇴근하기가 수월한데다 택지개발지구에 걸맞게 각종 편익.휴식시설
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여건이다.
부평 인터체인지가 차로 10분거리여서 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임학사거리 지하차도 완공으로 교통체증도 대폭 개선됐다.
오는 11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박촌 인터체인지를 이용해 인근지역
으로의 진출도 쉬워질 전망이다.
편익시설도 풍부하다.
임학역 인근에 까르푸와 그랜드마트가 있다.
E마트와 롯데백화점도 차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공사중인 계양구청 청사인근엔 종합병원 문화시설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에 속한다.
병방 안남 부평 계산 작전 부현 부현동 신대초등학교와 임학 계산 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 주요아파트
<>삼천리 서해그린 삼보 =인천교대역과 계산역 사이에 있다.
15~20평형대로 구성된 소형아파트 단지다.
인근에 재래시장인 계산시장이 있다.
부평초등학교가 서해그린 아파트에 인접해 있고 안남초등학교와 계산고교
등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하지만 건물이 낡아 다른 아파트단지의 동일한 평형보다 시세가 1천만원
정도 낮다.
<>하나 주공 인정 =계산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다.
이들 아파트외에도 태산 동남 원흥 등 소형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많다.
소규모 상가들이 몰려 있고 버스노선이 많아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대부분 소형 평형이다.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율이 70%에 육박해 임대주택사업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최근에 입주한 주공아파트는 복도식이어서 전용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흠으로 지적된다.
<>동아 중앙 삼보 =계산택지개발지구안에 위치한 대형아파트 단지다.
서부간선도로를 따라 남 북으로 영남 서원 학마을 초정마을 태산 동남아파트
가 자리하고 있다.
지구안에 9개의 초.중.고교와 3개의 공원이 있다.
까르푸.그랜드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가까워 인기가 높다.
아파트값도 다른 지역보다 10~30% 정도 비싸다.
버스노선이 적고 가현로에 접해 있는 중앙 서해아파트는 소음이 심한게
흠이다.
<>극동 신한 한우리 =계산2동 일대에 위치한 저층아파트단지다.
단지 바로 뒤에 계양산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시세도 계산동지역의 아파트들보다 5백만~2천만원가량 비싸다.
사이클 경기장 수영장 등이 가깝고 전용면적이 다른 아파트에 비해 넓은
편이다.
계산역까지 걸어서 3~5분거리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한게 단점이다.
<> 전망
행정구역상으론 인천에 속하지만 수도권의 신도시라는 인식이 강하다.
여의도까지 차로 20~30분안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서울과 가깝기 때문이다.
인천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녹지환경도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아파트값은 부천 중동 등 인근 신도시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다.
저평가된만큼 향후 시세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지하철 개통 이후에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신공항 철도, 고속도로 등이 준공될 예정이어서 아파트값의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 고경봉 기자 kg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
유망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학.계산지구는 서울로 통하는 "인천의 관문"이다.
서울로 출퇴근하기가 수월한데다 택지개발지구에 걸맞게 각종 편익.휴식시설
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여건이다.
부평 인터체인지가 차로 10분거리여서 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임학사거리 지하차도 완공으로 교통체증도 대폭 개선됐다.
오는 11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박촌 인터체인지를 이용해 인근지역
으로의 진출도 쉬워질 전망이다.
편익시설도 풍부하다.
임학역 인근에 까르푸와 그랜드마트가 있다.
E마트와 롯데백화점도 차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공사중인 계양구청 청사인근엔 종합병원 문화시설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에 속한다.
병방 안남 부평 계산 작전 부현 부현동 신대초등학교와 임학 계산 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 주요아파트
<>삼천리 서해그린 삼보 =인천교대역과 계산역 사이에 있다.
15~20평형대로 구성된 소형아파트 단지다.
인근에 재래시장인 계산시장이 있다.
부평초등학교가 서해그린 아파트에 인접해 있고 안남초등학교와 계산고교
등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하지만 건물이 낡아 다른 아파트단지의 동일한 평형보다 시세가 1천만원
정도 낮다.
<>하나 주공 인정 =계산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다.
이들 아파트외에도 태산 동남 원흥 등 소형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많다.
소규모 상가들이 몰려 있고 버스노선이 많아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대부분 소형 평형이다.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율이 70%에 육박해 임대주택사업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최근에 입주한 주공아파트는 복도식이어서 전용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흠으로 지적된다.
<>동아 중앙 삼보 =계산택지개발지구안에 위치한 대형아파트 단지다.
서부간선도로를 따라 남 북으로 영남 서원 학마을 초정마을 태산 동남아파트
가 자리하고 있다.
지구안에 9개의 초.중.고교와 3개의 공원이 있다.
까르푸.그랜드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가까워 인기가 높다.
아파트값도 다른 지역보다 10~30% 정도 비싸다.
버스노선이 적고 가현로에 접해 있는 중앙 서해아파트는 소음이 심한게
흠이다.
<>극동 신한 한우리 =계산2동 일대에 위치한 저층아파트단지다.
단지 바로 뒤에 계양산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시세도 계산동지역의 아파트들보다 5백만~2천만원가량 비싸다.
사이클 경기장 수영장 등이 가깝고 전용면적이 다른 아파트에 비해 넓은
편이다.
계산역까지 걸어서 3~5분거리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한게 단점이다.
<> 전망
행정구역상으론 인천에 속하지만 수도권의 신도시라는 인식이 강하다.
여의도까지 차로 20~30분안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서울과 가깝기 때문이다.
인천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녹지환경도 풍부한 편이다.
그러나 아파트값은 부천 중동 등 인근 신도시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다.
저평가된만큼 향후 시세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지하철 개통 이후에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신공항 철도, 고속도로 등이 준공될 예정이어서 아파트값의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 고경봉 기자 kg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