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요 아파트 시세] (시황) 거래부진 등 한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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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파트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는 물론 전세도 거래없는 내림세가 두드러지면서
아파트시장이 아예 얼어붙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서울지역 주택시장의 흐름은 "거래부진.가격하락"으로 특징
지어진다.
이같은 동향은 최근들어 부동산가에 급매물이 속출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중개업소마다 시세보다 10%이상 값이 싼 급매물이 20~30개씩 나와 있어도
수요가 위축돼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의 경우 전평형이 지난 보름사이에 1천만~
2천만원이상 하락, 34평형이 2억5천만~3억1천만원, 46평형이 5억~
5억8천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일대 극동 경남 우성 태양 한신아파트 등도 대부분의
평형이 3백만~1천만원까지 내린 가격에 매물로 나와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급매물이 쌓여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거래부진현상이 오래갈 것같다"고 말했다.
전세값도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거래가
얼어붙어 있다.
강동구 길동 우성아파트 32평형의 전세값은 9천5백만~1억원으로 지난해
12월초에 비해 1천만원 가까이 떨어지는 등 대부분 아파트가 평형에 따라
3백만이상씩 내려갔다.
특히 요즘 입주가 시작되는 신규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전세값이 두드러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는 물론 전세도 거래없는 내림세가 두드러지면서
아파트시장이 아예 얼어붙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서울지역 주택시장의 흐름은 "거래부진.가격하락"으로 특징
지어진다.
이같은 동향은 최근들어 부동산가에 급매물이 속출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중개업소마다 시세보다 10%이상 값이 싼 급매물이 20~30개씩 나와 있어도
수요가 위축돼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의 경우 전평형이 지난 보름사이에 1천만~
2천만원이상 하락, 34평형이 2억5천만~3억1천만원, 46평형이 5억~
5억8천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일대 극동 경남 우성 태양 한신아파트 등도 대부분의
평형이 3백만~1천만원까지 내린 가격에 매물로 나와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급매물이 쌓여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거래부진현상이 오래갈 것같다"고 말했다.
전세값도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거래가
얼어붙어 있다.
강동구 길동 우성아파트 32평형의 전세값은 9천5백만~1억원으로 지난해
12월초에 비해 1천만원 가까이 떨어지는 등 대부분 아파트가 평형에 따라
3백만이상씩 내려갔다.
특히 요즘 입주가 시작되는 신규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전세값이 두드러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