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경남 양산물금 신도시내 아파트건설업체들을 위해 모델
하우스용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청대상업체는 양산신도시에서 공동주택지를 토공으로부터 샀거나 향후
매수할 업체들이다.

그동안 모델하우스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을 써야 했던 주택
업체들은 이번 무료제공으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히 분양예정업체의 모든 모델하우스가 한곳에 모이게 돼 수요자들은 1회
방문으로 많은 아파트를 동시에 둘러볼 수 있게 된다.

부지사용기간은 98년6월부터 2000년 12월까지이다.

(0523)370-1521

<고기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