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위험보장과 함께 고객이 낸 보험료에 따라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동양화재는 20일 납입보험료 1,000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가 붙고
계약만기시 서울 제주간 국내항공권을 증정하는 "골든패키지보험"을
개발,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상품은 일상생활중 각종 사고는 물론 폭발 뺑소니사고등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주고 교통사고를 낼 경우에는 생활유지비 벌금 방어비용등을
보장해준다.

특히 선택계약으로 암치료비용과 질병사망에 따른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설계한 손.생보 겸용상품으로 볼 수 있다.

보상내용은 일반상해사망시 가입금액의 2배,교통사고 폭발 파열사고때는
4배, 뺑소니사고시에는 6배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동양화재는 또 전화보상신청시스템을 가동,손해액이 200만원이하인
소액사고에 대해선 현장조사없이 은행온라인을 이용해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