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시화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용지 유치원용지
등을 오는20일~21일에 추첨입찰로 공개분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땅은 시화신도시(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일대)주택용지
6백6백15필지,상업용지 42필지,유치원용지 1필지등 모두 6백58필지
5만3천평에 달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위해 13일과 14일 분양신청 접수를 받고 20~21일에
추첨입찰을 실시,27일~28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주택용지중 일반단독주택용지의 평균 분양가격은 평당 62만6천원,주상복합
용지는 평당 92만7천원,근린생활용지는 평당1백75만9천원선에 책정됐다.

상업용지의 평당분양가격은 2백39만9천원선,유치원용지는 평균 평당
70만2천원선이다.

시화신도시는 2천1백여개 업체가 들어설 시화공단의 배후도시로 인천
남동공단 시화공단 반월공단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공업벨트의 핵심축에
위치하고있다.

건교부는 수도권의 인구 분산과 주택문제 해소 등을 위해 시화신도시를
분당 일산에 버금가는 수준의 도시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이 곳은 서울 인천 부천 안양 수원등에서 반경 35 거리에 지점에 위치,
이들 도시로의 통근이 1시간대안에 이뤄질수있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중 인천안산간구간과 제2경인고속도로중 광명~서창
구간의 개통으로 월곶 군자 양상인터체인지안산인터체인지등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망을 활용할수있다.

(042) 629-2682~3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