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진흥공사가 농어촌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마련한 94
농촌마을 및 주택 기본설계 현상공모에서 한국시포렉스의 이호원씨와
풍림산업의 김병곤씨가 주택분야에서, 한림종합건설의 한현구씨 한림
엔지니어링의 이재근씨가 마을분야에서 각각 공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농어촌진흥공사는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회창국무총리 김양배
농림수산부장관등 4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마을
주택기본설계현상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농촌주택은 가족 구성원의 성장에따라 주택을 증축할 수
있도록한 점이, 농촌마을은 공간구성과 시설배치에 자연경관을 최대한 배려
한 점이 각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당선작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2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