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조정은 기회?…고수들, 반도체 '투톱' 집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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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조정은 기회?…고수들, 반도체 '투톱' 집중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6일 오전 하락세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NAVER는 가장 많이 팔았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코프로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가 13만54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1.96% 내렸다. 6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약 3배 급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증가로 123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영업이익은 4배 증가한 105조원으로 과거 반도체 최대 영업이익(2018년 44조5000억원)을 2배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SK하이닉스는 68만7000원으로 1.29% 하락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에코프로는 4.12% 강세다.
[마켓PRO] 조정은 기회?…고수들, 반도체 '투톱' 집중매수
같은 시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NAVER, 대한전선, 두산에너빌리티 순이다.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 대비 4.01%, 1.95%, 1.8% 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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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