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빨아들였다…전자담배社 이엠텍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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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확대·BAT 공급에 급등세전자담배업체 이엠텍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13일 이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6.1% 오른 3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엠텍은 한 달 반 만에 주가가 60% 올랐다.
지난해 말 BAT를 새로운 고객사로 맞이한 것도 호재다. 이엠텍은 BAT의 ‘글로프로슬림’을 양산하는데, 지난해 말 일본 오프라인 채널 판매를 시작했다. BAT는 일본 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해 이엠텍이 적잖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적 전망도 밝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이엠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70% 증가한 5176억원, 59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