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이 내년 1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문을 닫는다. 이 기간 객실 전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어서다.

신라호텔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서울신라호텔 객실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객실과 식당·연회장 영업을 모두 중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신라호텔은 이번 공사에서 객실 수를 일부 줄여 규모를 넓히고 층높이를 조정하는 등 객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식당이나 연회장, 호텔 외관 등은 손대지 않는다.

별도 건물인 신라면세점은 정상 영업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이 지어진 지 30년이 넘다 보니, 층 높이가 낮고 방이 좁아 개보수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며 “구체적인 공사기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