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30~134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연말 환율이 1200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주 예정된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결정이 환율 흐름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 기준 1345.9원을 기록했다. 7일 1350원 밑으로 내려온 뒤 1330~13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주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87.3%로 보고 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영향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 강세가 나타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