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허리케인 여파로 가동이 중단됐던 정유공장들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10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1.3%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0.2% 증가)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FRB는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을 배제할 경우 10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약 0.7% 감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8% 감소에서 3.7% 감소로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