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억원 지원만으로 회생할 수 있을까.
(주)우방에 대한 추가지원 문제를 놓고 채권단이 고민에 빠졌다.
채권단들은 주택은행이 신규자금 3백억원을 대출해 일단 부도사태는 면했지만 최소 5백억원의 추가 자금지원 없이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누가 자금부담을 질 것인가에 대해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열었으나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며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다.
채권단은 29일 추가자금지원 등에 대해 계속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채권단협의회 주간사은행인 서울은행은 주택은행이 5월말 1천억원의 대출금을 회수해 가는 바람에 자금난문제가 불거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택은행은 지난해 11월 우방이 사업부지 매입대금을 신청했을때 우선변제권을 인정받아 1천6백80억원을 대출해 줬고 1천억원을 돌려받은 것은 문서로 합의된 내용인 만큼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주택은행이 1천억원을 상환받는 조건으로 3백억원을 신규지원키로 한 것처럼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주택은행이 단독으로 3백억원을 지원한 만큼 나머지 부족한 자금은 채권단이 전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방이 29,30일 이틀동안 갚아야 하는 만기자금은 1백억원에 이른다.
채권단은 일단 이 자금은 주택은행이 신규지원한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3차례 1차 부도를 맞으면서 아파트당첨자들이 중도금과 잔금 등의 납입을 기피해 자금수급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이다.
30억원에 대한 가압류도 들어와 있다.
채권단의 추가지원에 대한 "결단" 없이는 자금난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주)우방에 대한 추가지원 문제를 놓고 채권단이 고민에 빠졌다.
채권단들은 주택은행이 신규자금 3백억원을 대출해 일단 부도사태는 면했지만 최소 5백억원의 추가 자금지원 없이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누가 자금부담을 질 것인가에 대해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열었으나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며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다.
채권단은 29일 추가자금지원 등에 대해 계속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채권단협의회 주간사은행인 서울은행은 주택은행이 5월말 1천억원의 대출금을 회수해 가는 바람에 자금난문제가 불거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택은행은 지난해 11월 우방이 사업부지 매입대금을 신청했을때 우선변제권을 인정받아 1천6백80억원을 대출해 줬고 1천억원을 돌려받은 것은 문서로 합의된 내용인 만큼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주택은행이 1천억원을 상환받는 조건으로 3백억원을 신규지원키로 한 것처럼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주택은행이 단독으로 3백억원을 지원한 만큼 나머지 부족한 자금은 채권단이 전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방이 29,30일 이틀동안 갚아야 하는 만기자금은 1백억원에 이른다.
채권단은 일단 이 자금은 주택은행이 신규지원한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3차례 1차 부도를 맞으면서 아파트당첨자들이 중도금과 잔금 등의 납입을 기피해 자금수급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이다.
30억원에 대한 가압류도 들어와 있다.
채권단의 추가지원에 대한 "결단" 없이는 자금난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