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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영 기자
    추가영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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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까지 공공웹사이트 액티브X 폐지

    내년 말까지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 등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플러그인은 본인 확인과 전자서명, 전자 결제 등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별도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으로, 액티브X나 각종 실행 파일이 대표적이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말까지 국내 공공기관 웹사이트 2728곳의 플러그인 제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1931개 웹사이트의 플러그인을 제거하고, 내년엔 나...

    2019.12.26 15:53
  • 서울 찜질방·목욕탕 46곳 중 절반이 소방 안전 '불량'

    서울 시내 목욕탕과 찜질방 46곳 가운데 절반 가량이 방화·안전 시설 관리 기준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19일 불시 단속 결과 46곳 중 22곳(47.8%)에서 위법 사항 총 46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시내 목욕탕 206곳과 찜질방 132곳 중 무작위로 46곳을 선정, 119기동단속팀 24개반 100명을 투입해 사전 통지 없이 불시에 단속했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내부구조 불법변경, 비상구 및 피난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 결과, 목욕탕 11곳, 찜질방 11곳에서 위법 사항 총 46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피난 설비 불량이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비상구 앞이나 피난 통로에 장애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았다. 동대문구 한 찜질방은 피난로에 철조망과 자물쇠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밖에 비상구를 폐쇄하고 영업장 내부구조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비상구에 이중 덧문을 설치한 사례들도 발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적발된 업소에 과태료 부과(6건)와 조치 명령(16건)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2019.12.24 14:59
  • 11주 이내 유산·사산 공무원 휴가 5일→10일로 늘려

    앞으로 임신 11주 안에 유산·사산한 여성 공무원이 받는 휴가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또 유산·사산한 배우자를 둔 남성 공무원(군인)도 3일간 휴가를 받게 된다. 군인의 휴가도 5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24...

    2019.12.24 14:27
  • 연말 개인택시 부제 해제…서울시, 승차거부 집중 단속

    택시 승차난이 심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가 개인택시 부제 해제 기간을 확대하고, ‘승객 골라태우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택시를 잡기 힘든 금요일에 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개인택시 ‘라’조의 휴무일을 금요일에서 월·목요일로 바꾼다. 개인택시는 이틀 근무 후 하루 쉬는 ‘가·나·다’조가 있고, 격주 금요일과 매주 수&m...

    2019.12.23 15:05
  • 소프트웨어 인재 키우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열었다. 프랑스의 '에꼴42'처럼 문제해결식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아카데미는 총 250여명을 선발하는 1기 교육생 모집에 1만1118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청자 중 온라인 시험을 통과한 3270명 중 500여명이 다음달 4주간 집중 교육과정에 참가하고, 이들 중 높은 점수를 받은 2...

    2019.12.20 14:23
  • 주민등록 등·초본 스마트폰 발급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서비스에 주민등록등본·초본이 포함돼 스마트폰으로도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전자 주민등록등본·초본을 이용하려면 ‘정부24’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해야 한다. 앱에서 증명서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

    2019.12.17 16:07
  • 주민등록번호 45년 만에 바뀐다

    주민등록번호 체계가 45년 만에 바뀐다. 생년월일 뒤의 지역번호가 임의번호로 대체된다. 주민등록번호로 쉽게 출신 지역을 알아낼 수 있어 차별을 부추긴다는 논란이 컸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번호 대신 임의번호를 주는 방식의 새 주민등록번호 부여 체계를 내년 10월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출생, 국적 취득 등으로 신규로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거나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할 경우 새 체계가 적용된다. 기존 주민등록번호는 그대로 사용한다...

    2019.12.17 15:32
  •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한국인, 5년새 10배 늘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5년새 10배로 늘었다. 15일 러시아연방 연해주 관광청에 따르면 2014년 2만8428명에 불과했던 한국인 관광객은 올해 3분기까지(1~9월) 24만5663명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에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전체 관광객 중 한국인 비중은 31.96%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17만1684명)에 비해선 41% 늘었다. 블라디미르 슈허 연해주 관광청 부청장은 “블라디보스토크로 오는 ...

    2019.12.15 16:28
  • 영등포에 '제2세종문화회관' 동대문에 '서울대표도서관' 들어선다

    ‘제2세종문화회관’이 2025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문을 연다. 서울 시립·구립 도서관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대표도서관’은 같은 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총사업비 3878억원을 투입해 이 같은 대규모 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서남권에 최초로 들어서는 2000석 이상 규모의 대형 공연장이다. 기존 세종문화회관(4400여...

    2019.12.12 15:31
  •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20일부터 시속 50㎞로 제한

    서울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는 도로 구간 14곳의 자동차 운행 제한속도를 오는 20일부터 시속 50㎞로 낮춘다. 기존엔 이들 구간에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곳과 시속 60㎞인 곳이 섞여 있었다.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둔 뒤 하향 조정된 제한속도에 따라 경찰의 과속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한속도를 위반하면 최소 3만원, 최대 17만원의 과태료나 범칙금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연결되는 한남대로(남산...

    2019.12.11 18:04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서울시, 11일도 단속

    서울시가 11일에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단속한다. 서울시는 10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효한 뒤 모두 6772대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11일에도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유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금지된다”며 “단속 차량에는 적발 지방자치단체가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2019.12.10 19:44
  • 공유재산 해마다 느는데…서울·경기·인천 빼곤 '전담課'조차 없다

    강원 원주시는 지난 10월 주민이 시유지에서 무단으로 경작을 하고, 개인이 시유지에 건물을 지어 수십 년간 불법 사용해온 사실을 뒤늦게 적발했다. 충남 천안시는 도로 부지에 불법으로 상가 건물이 건축돼 수년간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데도 아무런 행정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전문 관리조직이 없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

    2019.12.10 17:20
  • 서울 아이돌봄 정보 한눈에…'우리동네키움포털' 10일 오픈

    서울시는 아이돌봄 정보를 한데 모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10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우리동네키움포털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시설 1200여 곳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에 돌봄시설 위치를 표시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대표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상세 정보와 함께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용 아동의 출결 상황도 실시간으로...

    2019.12.09 17:13
  • 서울 22개 투자·출연기관, 남녀 임금격차 최대 46%

    서울시가 22개 투자·출연기관의 ‘2018년 성별 임금격차 현황’을 9일 공시했다. 성별·고용형태별 임금 등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성평등 임금 공시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이다. 서울시의 ‘성평등 임금 공시’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성별 임금격차는 46.42%에서 -31.57%까지 다양했다. 성별 임금격차는 남성과 여성의 임금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

    2019.12.09 17:08
  • 지방세 납부 '위택스' 로그인…공인인증서 없이 ID 하나로 가능

    9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지방세 온라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 간편 로그인 서비스 ‘디지털원패스’로 위택스에 접속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위택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원패스는 다양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를 아이디 하나로 이용하도록 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

    2019.12.08 17:54
  • '소셜벤처 메카' 성동구, 4년 새 2배로 급증

    서울 성동구 성수동은 ‘소셜벤처 메카’로 통한다. 2015년 카우앤독을 시작으로 헤이그라운드 등 소셜벤처 공유오피스가 성수동에 모여들었다. 옐로우독, 크레비스파트너스 등 소셜벤처에 주로 투자하는 임팩트투자사들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사회적 기업과 투자기관 등 80개사, 550여 명이 입주한 헤이그라운드는 최근 성수동에 2호점을 열었다. 2015년 142개였던 소셜벤처는 올해 320개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성동구는 ...

    2019.12.06 17:02
  • 고성산불 등 대형 재난 땐 소방청장이 초기부터 지휘

    지난 4월 강원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앞으로는 초기부터 소방청장이 직접 지휘하고 국가 단위에서 대응한다. 내년 4월부터 전국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시·도 관할지역을 넘어 재난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소방서에서 현장에 출동하게 하는 등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따른 ‘국민 소방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대형 재난...

    2019.12.04 17:44
  • '러시아의 실리콘밸리' 스콜코보 혁신센터…IT·바이오 등 2000개 스타트업 입주

    11월 19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에서 차로 20분 정도 이동해 도착한 스콜코보 혁신센터. 주거공간을 포함한 스콜코보시티의 전체 부지는 400만㎡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으니 업무·전시공간인 스콜코보 테크노파크에 다다랐다.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9만6228㎡ 면적의 스콜코보 테크노파크에 들어서자 전동휠을 타고 건물 곳곳을 누비는 개발자를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다. 1층은 회의 공간과 입주 기업 제품을 전시한 쇼룸 등으로 ...

    2019.12.01 17:14
  • 러, 저유가·서방제재 돌파구 찾기 부심…IT·의약 '통 큰 투자'

    러시아 정부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혁신성장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저유가 기조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따른 서방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에너지 자원 수출을 대신할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게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초 연두교서에서 “사업환경을 본질적으로 개선하고 혁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덕분에 러시아...

    2019.12.01 17:13
  • 한·러 수교 30주년 맞아 2020∼2021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

    한국과 러시아가 2020년과 2021년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두 나라의 대표 문학을 공동 번역·출간하고, 2020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러시아 영화 주간’을, 2021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주간’을 여는 등 2년간 문학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계획이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

    2019.11.17 13:25
  • [한경과 맛있는 만남] 황서종 "우수인재 영입·공직개방 '착착'…혁신 안착돼 인사처 됐으면"

    “공무원도 전문성을 높여야지요. 인사혁신처가 출범한 지 5년이 됐는데 공무원의 보직 기간이 길어지고, 민간 전문가의 공직 진출이 늘어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58)을 서울 삼성동 봉은사역 근처 한식당인 부옥당에서 만났다. 황 처장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부옥당을 알게 된 뒤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린 음식에 반해 기회가 될 때마다 찾는다고 했다. 흑산도 홍어가 상에 올랐다. 황...

    2019.11.15 17:29
  • 10여년 방치된 경복궁 옆 송현동 땅에 '숲·문화공원' 들어서나

    도시재생의 ‘침술효과’가 서울 종로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촌(세종마을)은 한때 낙후된 주거지역으로 꼽혔지만 윤동주문학관, 박노수미술관 등 문화예술공간을 거점으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종로구는 10여 년간 사실상 방치됐던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를 ‘숲·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 같은 구도심의 재생을 위해선 지역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문화인프...

    2019.11.08 18:20
  • 김영종 종로구청장 "15만 종로구민들 삶의 질 높이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가꾸겠다"

    “종로구를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도심으로 가꾸겠습니다.” 3선 연임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사진)이 남은 임기 동안 이루려는 구정 목표다. 김 구청장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임기엔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인구를 늘리고, 종로구에 살고 있는 15만 명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종로구에서 일...

    2019.11.08 18:16
  • 수능일 '기습한파'…서울 -2도

    ‘수능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기습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수능 당일인 14일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2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점차...

    2019.11.08 18:06
  • 박원순 시장 "2024년 서울서 드론택시 날고, 2025년 자율주행차 달릴 수 있게 할 것"

    "2024년 서울 하늘을 드론택시가 누비고, 2025년 자율주행차가 도심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8일 ‘서울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발표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울선언문’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조해 시범사업을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인드론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법제화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의미다.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달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내놓고 2025년 드론택시와 드론택배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박 시장은 “유인드론 기술은 공간의 한계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며 “3차원의 하늘길은 꽉 막힌 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엑스포엔 중국 드론 제조업체 이항, 독일 볼로콥터의 유인드론이 전시됐다. 미국 우버는 모형을 선보였다. 박 시장은 전시된 유인드론에 탑승한 뒤 “(유인드론이)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날 전시장에서는 실제로 드론에 사람을 태우고 비행을 할 수는 없었다. 국내에는 유인드론에 대한 법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현행 항공안전법에 따르면 유인드론을 비행기로 증명할 방법이 없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무인항공기, 무인비행체만 드론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드론의 사람 탑승을 허용하는 안전성 기술기준 및 드론을 이용한 승객 운송을 허가하는 사업법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박 시장은 “다양한 정책과 민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을

    2019.11.08 17:28
  • 서초구,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서울 서초구는 ‘제2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발표했다. 서초구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공공디자인정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체 디자인 개발로 공공디자인을 선도하고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을 전국으로 확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의 ‘서리풀(서초의 옛이름)’ 정책 브랜드를 내세운 생활밀...

    2019.11.06 15:32
  • 데릭 시옹 中 이항 공동창업자 "자율주행차와 드론택시, 머잖아 서민 교통수단 될 것"

    “미래엔 자율주행차와 드론택시가 지금의 버스, 지하철처럼 일반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입니다.” 중국 드론업체 이항의 데릭 시옹 공동창업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사진)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도시 스마트모빌리티의 미래는 하늘을 포함한 3차원 공간을 아우른다”고 강조했다. 이항의 자율항공기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공항도 활주로도 필요없다. 일...

    2019.11.05 17:19
  • "기업·대학 원팀 되도록 돕는 게 지방정부 역할"

    “혁신은 팀스포츠와 같습니다. 대학 내 기술과 시장에 대한 이해가 잘 어우러져야 혁신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존 마어 미국 마셜대 리서치부문 부총장(사진)은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어디로 이전하고, 특허는 언제 출원해야 하는지 등의 결정을 적시에 내리기 위해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야 하고 지역사회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시청에 열린 ...

    2019.11.04 17:42
  • 한국당, 서울교통공사 사장 고발

    자유한국당은 1일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서울교통공사의 김태호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 특권귀족노조 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재옥 의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는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시정 조처를 하기는커녕 감사 결과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업무방해죄 혐의를 적용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

    2019.11.01 19:28
  • 신분증·주민등록등본이 '스마트폰 속으로'

    스마트폰에 저장해 쓰는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된다. 내년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안전성 검증을 거쳐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이용자인 국민이 활용하기 쉽도록 전자정부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위·변조나 도용 우려가...

    2019.10.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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