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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닥터 X' 직격…"의사들을 무능한 바보로 만들어"
홍 전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사람의 영웅을 만들기 위해 다른 의사들은 시기와 질투 집단으로 만드는 것이 좋은 드라마인지 의문이 갔다"고 적었다. 이어 "드라마를 보면서 저렇게 다른 의사들을 다 능력 없는 바보로 만들고, 마치 의사를 수술하는 기계로 만들어 버리는데 참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드라마의 표현 방식이 의사 집단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홍 전 시장은 "아무리 표현의 자유라지만 의사 집단을 저렇게 매도해서 남는 게 뭐가 있는가"라며 "낭만닥터 김사부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의사들을 긍정적으로 묘사했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