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메디슨, ‘in-cosmetics Asia 2026’ 참가…
쿼드메디슨, ‘in-cosmetics Asia 2026’ 참가…
쿼드메디슨, ‘in-cosmetics Asia 2026’ 참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464490, 대표이사 백승기)이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화장품 분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쿼드메디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 BITEC에서 열리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in-cosmetics Asia 2026’에 참가해 화장품 원료 플랫폼 ‘멜트릭스(MELTRYX®)’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Innovation Zone 전시를 통해 MELTRYX의 기술적 특성을 소개하고, Technical Seminar에서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쿼드메디슨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의약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경쟁력을 화장품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쿼드메디슨은 백신, 펩타이드, 단백질 및 저분자 의약품 등 다양한 물질의 마이크로니들 개발과 국내외 제약사 협업을 통해 제형 설계, 미세구조체 제조, 무균 공정 및 품질관리 역량을 축적해 왔다. 또한 GMP 제조 기반과 공정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롤링 방식의 피부 전달 플랫폼 ‘R-MAP(Rolling Microneedle Array Platform)’을 개발했다. R-MAP은 용해성 미세구조체를 피부 표면에 굴려 미세 통로를 형성하고, 피부 수분에 의해 구조체가 용해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회사는 클라스코테론과 미녹시딜을 적용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탈모 분야를 포함한 외용 의약품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MELTRYX는 R-MAP의 롤링 방식과 마이크로구조체 설계 개념을 화장품 분야에 적용한 플랫폼이다. 별 모양의 육각기둥형 구조체가 피부 표면과 다방향으로 접촉하고, 수분 환경에서 붕해되는 특성을 활용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전달을 돕도록 설계됐다. Technical Seminar에서는 구조적 특성과 피부 상호작용 원리, 수분 환경에서의 붕해 거동 및 구조 안정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쿼드메디슨은 의약품 개발과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R-MAP과 MELTRYX 등 다양한 피부 전달 플랫폼으로 기술 적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의약품부터 화장품까지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