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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SG협회·KNN, 18일 부산서 '제5회 동남권 ESG 포럼' 개최
KNN이 주최하고 KNN과 국제ESG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사회적 가치에서 지속가능경영으로 가치를 담는 기업, 기회를 여는 해양’이다. 이번 포럼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과 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경영전략에 접목하고, ESG 공시와 환경정보의 신뢰성 확보 등 기업이 직면한 실무 과제를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 탄소중립 기술, 해양산업의 전환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주요 세션인 '국내 ESG 동향, 공시의무 및 그린워싱'에서는 옥용식 국제ESG협회 회장(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이 좌장을 맡는다. 오지헌 법무법인 원 파트너 변호사(ESG센터장), 심민현 어펄마캐피탈 대표, 이승수 PwC컨설팅 시니어매니저가 발제하고 유지연 HMM ESG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ESG 정보 공시 과정에서 기업이 고려해야 할 법적·실무적 사항과 환경 관련 주장 및 실제 성과 간의 차이를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법률·투자·컨설팅·해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의 공시 대응과 투자자의 정보 요구, 산업 현장의 과제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지속가능성리더십연구소(CISL)의 타냐 콜라보(Tanja Collavo) 박사가 맡아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ESG 경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재혁 국제ESG협회 회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이 이끄는 기조대담에서는 사회적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모델을 논의한다. 국제ESG협회 펠로우인 댄창(Dan Tsang)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탄소네거티브 기술인 바이오차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제하며, 기술혁신을 지속가능경영으로 연결하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해양분야 ESG 민간협력 관련 특별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및 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을 위한 정책과 실천을 논의한다. 조선산업의 지속가능성 기준, 바다숲과 탄소중립, 지역사회 ESG 기술혁신과 실증사례를 다루는 세션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환경기술과 경영, 법률, 금융, 국제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황성연 경희대 교수, 송경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도형 법무법인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장, 허성욱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원석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심건호 후시파트너스 부대표, 성용준 한국광고학회 회장, 주성훈 법무법인 시헌 대표변호사 등 국제ESG협회 이사진 15명이 포럼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국제ESG협회는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법률·금융·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ESG 연구와 교육, 기업 자문을 수행하며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KNN NEW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 ESG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