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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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 브랜드 한신포차가 마라탕이나 즉석떡볶이처럼 원하는 토핑을 골라 조리해 먹는 DIY형 국물 닭발 메뉴를 내놨다.

한신포차는 대표 메뉴인 한신닭발에 22종의 토핑을 자유롭게 조합해 끓여 먹는 신메뉴 '내맘대로 즉석닭발'을 전국 매장에 상시 메뉴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다이어리·휴대전화를 꾸미듯 음식도 개성에 맞춰 조합해 즐기는 '맛꾸(맛 꾸미기)' 트렌드를 겨냥했다. 국물 닭발에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요리로 완성하는 이른바 '닭꾸(닭발 꾸미기)' 콘셉트다.

내맘대로 즉석닭발은 한신포차 특유의 칼칼한 국물에 닭발과 밀떡, 콩나물, 대파를 기본으로 구성했다. 육수는 오리지널 기본 맛과 청양고추·사천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끌어올린 핫레드 중 선택할 수 있다.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가며 국물이 밴 부재료와 닭발을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추가 가능한 토핑은 총 22종에 달한다. 비엔나소시지, 삶은계란을 비롯해 쫄면·납작당면·우동 등 면류 5종, 고구마떡·밀떡 등 떡류 2종, 어묵·꼬치어묵 등 어묵류 2종, 납작만두튀김 등 튀김류 2종, 모둠야채와 청양고추 등 야채류로 구성됐다. 소비자는 취향에 따라 마라탕 스타일(납작당면·비엔나 등)이나 즉석떡볶이 스타일(고구마떡·꼬치어묵 등)로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다. 한신포차는 향후 치즈 토핑과 마라맛 국물 베이스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삶은계란, 쫄면, 비엔나소시지 등 인기 토핑 3종을 각각 100원에 제공한다.

한신포차 관계자는 "대표 메뉴에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더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메뉴를 재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닭발 본연의 맛을 즐기는 소비자와 다양한 사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