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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위너, '아파트리' 기능 고도화…블록체인 전자투표 특허 추가 등록
비케이위너는 지난 6월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시스템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아파트 전자투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록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투표 이력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이다. 회사는 지난 2020년 9월 블록체인 기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추가 특허를 확보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기반을 확대했다.
새롭게 도입한 안면 인식 기반 커뮤니티 시설 예약 서비스는 아파트리 앱의 예약 정보와 안면 인식 시스템을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은 앱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한 뒤 등록된 안면 정보를 통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전용 웹에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등록하고 안면 인식 기기를 연동해 시설 예약부터 이용 관리까지 관련 업무를 하나의 서비스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과 매니저를 위한 전용 앱의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 전면 리뉴얼도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아파트리 전체 회원은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비회원의 전자투표 이용자 수는 250만 세대를 넘었다.
비케이위너는 부산 핀테크허브 입주기업으로,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 정보통신기술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허 추가 등록과 신규 서비스 출시, 앱 리뉴얼을 계기로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리 이용자들이 공동주택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기술과 안면 인식 커뮤니티 시설 이용 서비스 등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해 입주민과 관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