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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마다솜·홍지원까지…KLPGA '지옥의 시드전' 시작
60위 김지윤·61위 이재윤
상금 335만원 차이 '희비'
예선 349명 중 100명만
10일 무안CC 본선 진출
상금 335만원 차이 '희비'
예선 349명 중 100명만
10일 무안CC 본선 진출
지난 1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CC에서 끝난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을 기준으로 내년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선수가 모두 결정됐다. 올 시즌 데뷔한 신인 김지윤이 상금랭킹 60위(1억7113만원)로 가까스로 내년 시드를 따냈다. 김지윤은 “떨어졌다면 당장 시드전을 준비해야 했는데, 하늘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것 같다”며 “내년에는 시드 걱정 없이 온전히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반면 마지막 대회에서 기적을 노리던 선수들은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가장 큰 아쉬움을 삼킨 선수는 이재윤이다. 이재윤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막판 뒤집기를 노렸지만, 최종 상금랭킹 61위(1억6777만원)에 머물며 단 한 끗 차이로 내년 투어 카드를 잃었다. 60위 김지윤과의 상금 격차는 불과 335만원. 이재윤이 마지막 날 1타만 더 줄여 공동 3위가 됐다면 운명은 바뀔 수 있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