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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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미국 주식 스트래지스트가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조정 이벤트가 있지만 S&P500 지수는 7100선에서 800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윌슨은 “미국 중간선거와 인공지능(AI) 자본지출, 현금 유동성 제약 등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질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중간선거 후 6개월~1년 사이 증시 상승 확률이 100%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와 스페이스X, 앤트로픽 등 빅테크들의 대규모 증자와 기업공개(IPO)가 주식 공급 과잉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기업들이 실제로 지출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인프라를 비롯한 AI 업계에 수익성을 안겨줄 수 있다는 뜻이다.

윌슨은 “현재 시장은 AI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며 “부실한 기업엔 더 높은 가산금리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식과 채권 사이를 오가며 균형을 맞추는 가운데 대형 우량주들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