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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ADR 무산에…TPG, 카카오에 국제중재 제기
카카오모빌리티 2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TPG가 카카오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제기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PG는 이날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에 중재를 신청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TPG가 자신의 보유 지분(약 27%)만을 기초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려는 방안에 반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TPG를 제외한) 다른 주주 이익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TPG는 신주 발행이 없어 카카오 주주의 지분 희석이 없는데도 ADR 상장을 막아 주주간 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한국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제 시행 이후 글로벌 투자자가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낸 첫 국제분쟁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PG는 이날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에 중재를 신청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TPG가 자신의 보유 지분(약 27%)만을 기초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려는 방안에 반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TPG를 제외한) 다른 주주 이익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TPG는 신주 발행이 없어 카카오 주주의 지분 희석이 없는데도 ADR 상장을 막아 주주간 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한국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제 시행 이후 글로벌 투자자가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낸 첫 국제분쟁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