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GC메디아이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 26% 상향 … 주요사업 실적 개선 효과"
GC메디아이는 앞서 지난 5월 2026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5억 원의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상반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302.3%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메디컬 인프라와 커머스 등을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GC메디아이는 일부 사업의 계획 조정과 직판 영업조직 인센티브 등 추가 비용 요인을 반영한 이후에도 기존 가이던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구조 재편도 실적 전망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GC메디아이의 설명이다. GC메디아이는 수익성이 낮았던 실버·복지용구 사업을 정리해 손실 부담을 줄이고, 핵심 사업과 AI·데이터·플랫폼 등 성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8월 공식 출시한 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의 의료 현장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GC메디아이는 1만6000여 개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의사랑 EMR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사랑 AI의 확산 속도를 높이고, 향후 AI와 클라우드 EMR을 결합한 구독형 사업모델로 수익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OS 기반의 신규 수익모델도 구체화한다. GC메디아이는 외부 서비스가 의사랑 EMR과 연계될 때 수수료를 받는 ‘Toll Road’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환자 플랫폼 ‘똑닥’을 비롯해 실손보험 청구,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고 있으며, 향후 연동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GC메디아이 대표는 “올해는 주요 사업의 성장과 비용구조 개선이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의사랑 AI 확산과 메디컬 OS 기반 신규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지속적인 이익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