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몰린 아트바젤 파리, 외연 넓히려는 런던 프리즈
일주일 간격으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정상급 아트페어가 잇달아 열리는 ‘유럽 아트위크’에 아르떼가 다녀왔다. 큰손이 몰리며 유럽 최고 미술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아트바젤 파리의 외연을 넓히려 시도하는 프리즈 런던 현장을 들여다봤다.

1900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지어진 그랑팔레는 미술 역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물 중 하나다. 세잔, 드가, 고갱, 피카소 등 수많은 거장이 이곳에서 전시를 열었다. 1905년 가을 전시회 ‘살롱 도톤’ 7번 방에서 앙리 마티스의 강렬한 원색 그림을 본 사람들은 “짐승 같다”며 비웃었고, 이는 ‘야수파’라는 별명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