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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영어 OPIc 평가에 ‘AI 기술’ 도입, 시험∙등급 기준은 그대로
10월 29일부터 영어 OPIc에 AI 평가 적용… 시험 방식 및 등급 판정 기준은 기존과 동일
ACTFL과 멀티캠퍼스 글로벌 자회사인 LTI가 공인평가데이터 기반으로 공동 개발
미 교육시장에서 기 검증된 자동 채점 기술 적용, 평가 일관성 및 응시자 편의성 강화
ACTFL과 멀티캠퍼스 글로벌 자회사인 LTI가 공인평가데이터 기반으로 공동 개발
미 교육시장에서 기 검증된 자동 채점 기술 적용, 평가 일관성 및 응시자 편의성 강화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은 LTI가 미국외국어교육협의회(ACTFL)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
OPIc은 미국외국어교육협의회(ACTFL)가 개발한 외국어 말하기 평가로, 국내에서 연간 약 35만명이 응시하며, 누적 응시 인원은 약 440만 명에 이른다. 또한, 국내 2천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채용 및 인사 평가 등에 OPIc을 활용하고 있다.
멀티캠퍼스는 2007년 ACTFL 공식 독점 시행 기관인 LTI(Language Testing International)를 인수해 국내 OPIc 독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LTI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6년 미국 TOP 에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AI기반 평가 시스템은 LTI와 ACTFL이 다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ACTFL 공인 평가자의 실제 채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개발 과정에서 자동 채점 결과를 공인 평가자의 판정 결과와 비교·검증했고, 언어 평가·측정 및 자동 채점 분야 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의 독립적인 감수와 자문도 거쳤다.
이번 국내 도입은 LTI가 미국에서 자동 채점 기술을 운영하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LTI는 미국 초·중·고등학교(K-12)에서 외국어 능력 평가 및 이중언어 능력 인증(Seal of Biliteracy)에 자동 채점 기술을 2023년부터 도입해서 적용 범위를 넓혀 왔다.
임기석 멀티캠퍼스 인재개발사업부장은“영어 OPIc에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은 공신력 있는 외국어 평가 기관과의 공동 개발과 미국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과 운영 경험이 결합된 결과이며, 앞으로 멀티캠퍼스는 글로벌 언어 평가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I기반 자동 채점 도입 이후에도 시험에서 평가하는 능력, 시험 형식과 시행 방식, 채점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응시자는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면 되며, 기업과 공공기관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멀티캠퍼스는 자동 채점 도입으로 평가 결과의 일관성이 강화되고 성적 발표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돼, 응시자와 기업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 채점 시스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OPIc 공식 홈페이지(www.op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