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레스티카
사진=셀레스티카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인프라용 서버와 장치 기업 셀레스티카가 27일(현지시간) 내년 연간 매출 전망 상향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2.12% 폭등한 276.54달러에 마감했다.

셀레스티카는 AI 인프라 수요 급증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2027년 연 매출을 400억달러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는 355억달러다. 2028년의 연 매출은 내년을 웃돌 것이라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셀레스티카가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셀레스티카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3% 늘어난 5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9% 상승한 3.30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는 매출 55억달러, 조정 EPS 3.02달러였다.

월가에서도 셀레스티카에 대해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RBC 도미니언 시큐리티스는 셀레스티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50달러로 제시했다. 번스타인과 TD코웬은 셀레스티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이어갔다.

셀레스티카의 주가 폭등에 따라 AI 인프라와 네트워크 관련 종목들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아리스타네트웍스는 각각 7.34%, 5.51% 뛰었다. 루멘텀(+5.88%), 코히런트(+6.4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