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기증식. 사진=한국앤컴퍼니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기증식.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대전과 전북 완주 지역 장애인 지원기관에 전동 휠체어·스쿠터용 배터리를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26일 대전광역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기증식을 열고 배터리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터리를 받은 곳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이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배터리 사업을 하는 회사의 특성을 살려 2012년 시작됐다. 올해로 15년째로 올해 지원 물량을 포함한 누적 지원 규모는 4000여 개다.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 배터리는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이동하려면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 소모품이다. 평균 수명은 1~2년이지만 주행 거리나 사용 환경에 따라 교체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 있어, 이용자들은 지속적인 비용 부담을 안게 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교체 부담을 덜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기증식. 사진=한국앤컴퍼니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기증식. 사진=한국앤컴퍼니
수혜 기관과의 협력 관계도 오래됐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업 초기부터 한국앤컴퍼니와 손잡아 왔고,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14년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DRIVING FORWARD, TOGETHER)'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터리 나눔 외에도 2008년부터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운영하는 등 소외 이웃의 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