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 /사진=한화갤러리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 /사진=한화갤러리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아워홈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선다.

벤슨 운영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아워홈 사업부로 정식 편입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2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벤슨은 아워홈 편입을 기점으로 2027년까지 직영점 50곳, 가맹점 50곳 등 총 10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잡았다. 2027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중심의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고, 2028년부터는 지방 주요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벤슨은 앞서 지난 22일 열린 '2026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 바 있다.
서울에서 열린 벤슨 아이스크림 트럭 행사 현장 모습.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에서 열린 벤슨 아이스크림 트럭 행사 현장 모습. /사진=한화갤러리아
전국 단위 확장을 위해 아워홈의 콜드체인 물류망과 식품 인프라를 전면에 활용한다. 냉동 배송 체계를 기반으로 가맹점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공항·복합쇼핑몰·휴게소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컨세션 사업장과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채널로도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프리미엄 아파트 커뮤니티 식음료(F&B) 서비스 공급 등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5월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1호점을 낸 벤슨은 현재 2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만 19개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6월 이후 문을 연 반포·목동·서현·서울대입구역점 등 로드숍 8곳의 개점 첫 달 점포당 평균 판매액은 약 1억 원을 기록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아워홈 합류와 가맹사업 진출을 통해 제품 공급 안정성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출점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