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속보] "김정은, 中항미원조기념관서 헌화…車공장도 방문" <신화통신>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주석은 이날 김 총비서에게 시진핑 국가주석의 인사와 축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 김 총비서의 방중과 올해 6월 시 주석의 방북을 통해 북중 우호 협력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왕 주석은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계기로 인적 왕래와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지킬 수 있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외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시 주석의 지난 6월 방북이 북중 관계 발전의 이정표가 됐다며 시 주석에게 인사와 축원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북중 우호 협조 및 상호원조 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중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김 총비서는 왕 주석의 영접을 받은 뒤 단둥 항미원조기념탑에 헌화했다. 화환 리본에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어 기념관에서 중국군 전투와 북중 공동작전 관련 유물·사료를 관람하고 친필 제사가 담긴 역사 사진을 기증했다.
오후에는 왕 주석과 자동차 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도 이날 일정에 함께했다. 왕 주석은 김 총비서가 단둥을 떠날 때 신압록강대교까지 나가 배웅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