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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신흥주거지' 청약 35 대 1…논산·청주·울산서 2293가구 분양
‘엘리프 논산 디에디션’ 다음달 분양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이달 공급
‘화정1지구 아르엘’ 802가구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이달 공급
‘화정1지구 아르엘’ 802가구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진주시 판문지구 ‘진주 판문지구 레이크써밋 웰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46가구 모집에 1만2091명이 신청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판문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함께 짓는 곳이다.
지난 5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서 분양한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379가구에 9956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6.27 대 1이었다. 천안 업성2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신흥주거지는 아파트와 함께 도로·학교·상업시설·공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한꺼번에 갖추는 곳이다. 지방은 수도권보다 노후 도심 비중이 높고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신흥주거지 단지를 찾는 실수요가 많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기존 신흥주거지에서는 최고가 거래도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북 전주 에코시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전용면적 84.96㎡는 지난 9월 8억4000만원(38층)에 팔렸다. 지난해 9월 거래가(7억4500만원·32층)보다 9500만원 높은 역대 최고가다. 경남 창원 중동지구 ‘창원 중동 유니시티 4단지’ 전용 84.78㎡는 8월 9억8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1년 전(8억6600만원·20층)과 비교하면 1억14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충남 논산시 내동3지구에서는 다음달 ‘엘리프 논산 디에디션’이 분양에 나선다. 전용 84㎡ 499가구로, 내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내동1·2지구와 맞닿아 있고 KTX 논산역과 논산버스터미널이 가깝다. 논산시청을 비롯한 행정·공공기관이 주변에 모여 있다. 단지 앞 논산고를 비롯해 내동초와 논산여상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공급한다. 전용 59~112㎡ 992가구 규모다. 주변에서 신분평지구와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이 모두 끝나면 3만7000가구 규모 주거지가 형성된다.
서한은 다음달 울산 동구 화정동에서 ‘화정1지구 아르엘’을 선보인다. 전용 59~101㎡ 802가구로 구성된다. 화정1지구는 울산 동구에서 처음 추진되는 대규모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인근 전하동 생활권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미포초를 비롯한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깝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