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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상하이 하늘길 열린다…파라타항공, 12월 21일 첫 취항
오는 26일부터 항공권 판매 시작
월·금요일 주 2회 상하이로
월·금요일 주 2회 상하이로
파라타항공은 오는 12월21일 양양~상하이 노선에 첫 취항 한다고 22일 밝혔다. 항공권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 기준 28만2200원부터다.
이 노선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174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200 기종이 투입된다. 가는 편은 양양에서 오후 11시45분 출발해 이튿날 오전 2시 푸둥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상하이에서 오전 3시 출발해 양양에 오전 6시15분 도착한다. 시간은 모두 현지 기준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9월 양양~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취항은 국내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선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양양공항의 노선 다양성이 높아지고 지역 항공 수요에 보다 폭넓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노선이 강원 지역 주민에게는 새로운 해외여행 선택지가 되고, 중국 여행객에게는 강원도를 찾는 접근 경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양방향 여객 수요를 기반으로 노선 운영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라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중국 주요 도시 노선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발 노선과 양양~상하이 노선을 함께 운영해 출발 지역과 이용객 특성에 맞춘 노선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취항은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고 강원지역 고객들의 항공 이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의 항공 수요와 관광시장 특성을 면밀히 살펴 안정적인 노선 운영에 힘쓰는 한편, 강원지역과 해외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교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