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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역삼동 빌딩 연쇄방화 용의자 추적중…70대 남성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과 오후 역삼동 건물 두 곳에 각각 불을 지른 후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이 용의자는 7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역삼동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과 낮 12시1분께 역삼동의 신명빌딩과 한양빌딩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두 곳 모두 특허법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화재로 5명이 중상을 입고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는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등은 인력 291명과 장비 56대를 동원해 두 곳의 화재를 진압했다.
신명빌딩 화재는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시간26분 만인 오후 2시20분께, 한양빌딩 화재는 약 34분 만인 낮 12시35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