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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아르헨티나서 나보타 학술행사…6개국 의료진 200명 참석
중남미 6개국 의료진 200명 참석
최근 3년 남미 매출 연평균 20% 증가
최근 3년 남미 매출 연평균 20% 증가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에콰도르·페루·파나마 등 6개국 의료진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초청된 강연자 7명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12개국에 나보타를 출시했다. 최근 3년간 나보타의 남미 매출은 연평균 20%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중남미 미용 주사제 시장은 2025년 5억2030만달러 규모로, 2033년까지 연평균 9.0% 성장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시장의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9.3%다.
이번 행사는 ‘미용의학의 완성도를 높이다(MASTERING AESTHETICS – From Global Insight to Clinical Excellence)’를 주제로 진행됐다. 중남미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과 표정 패턴을 고려한 시술법을 중심으로 국가별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한국과 중남미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향과 함께 나보리프트·나보글로우를 활용한 리프팅 및 피부 개선 시술법이 소개됐다. 다한증과 교근 시술에 필요한 기능적 해부학, 환자별 시술 전략 등 미용 목적 외 치료적 활용도 다뤘다.
의료진들은 패널 토론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지속 기간과 환자별 시술 전략을 논의했다. 시연에서는 나보리프트·나보글로우와 보툴리눔 톡신·스킨부스터를 병용하는 글로우톡스 등의 시술법과 주입 방법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2019년 한국산 보툴리눔 톡신 가운데 처음으로 아르헨티나에서 나보타 품목허가를 받아 현지에 출시했다. 회사는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중남미 각국 의료진이 축적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나보타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며 “지역별 의료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