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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싱가포르 SSI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V2X 기반 글로벌 교통 인프라 시장 진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ITS World Congress)’ 현장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의 핵심인 V2X 통신 기반 톨링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 역량과 사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V2X 기반 톨링 인프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V2X 기반 스마트 톨링, 도로 안전성 향상, 실무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협력 분야로 제시했다.
V2X 기반 무정차 톨링은 결제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로, 자율주행 및 차세대 교통 인프라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라닉스는 자체 개발한 V2X 통신 핵심 칩셋과 S/W 풀스택, 차량용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SI는 북미, 인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식별 솔루션 및 교통 인프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라닉스는 자사의 V2X 솔루션을 SSI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스마트 톨링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지난 6월 상호비밀유지약정(NDA)을 체결하고 기술적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과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라닉스 관계자는 “ITS 세계총회를 통해 SSI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적 강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세대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