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줄기세포가 뇌 속 염증 완화…인지기능 저하 늦춰
日 치매치료 '기대 효과'
일본 클리닉에서 받을 수 있는 치매 치료의 원리는 무엇일까.
일본에서 고성장 중인 재생의료는 주로 환자 자신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줄기세포(MSC)를 활용한다. 이 세포가 분비하는 유효 물질을 통해 뇌 속 염증을 완화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일부 연구에서 인지 기능 검사 점수가 개선됐다는 보고도 있다.
미나미교토병원과 나기쓰지병원 등의 연구진은 2021년 인지장애 환자 9명에게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5회 투여한 뒤 인지 기능 검사 점수가 평균 10.3점에서 19.6점으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치료는 복부나 엉덩이에서 지방을 채취해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수주간 배양한 뒤 정맥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해외 환자는 지방 채취 후 귀국했다가 배양이 끝나면 다시 일본을 찾아 투여받는다. 비용은 투여하는 세포 수와 배양 기법에 따라 달라진다. 오사카 셀그랜드클리닉의 치료비는 세포 1억 개 투여 기준으로 회당 297만엔(약 2500만원)부터 시작한다. 도쿄 기타아오야마 D클리닉은 자가 혈청 배양 방식이 165만엔(약 1400만원), 무혈청 배양 방식이 220만엔(약 1900만원)이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일본에서 고성장 중인 재생의료는 주로 환자 자신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줄기세포(MSC)를 활용한다. 이 세포가 분비하는 유효 물질을 통해 뇌 속 염증을 완화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일부 연구에서 인지 기능 검사 점수가 개선됐다는 보고도 있다.
미나미교토병원과 나기쓰지병원 등의 연구진은 2021년 인지장애 환자 9명에게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5회 투여한 뒤 인지 기능 검사 점수가 평균 10.3점에서 19.6점으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치료는 복부나 엉덩이에서 지방을 채취해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수주간 배양한 뒤 정맥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해외 환자는 지방 채취 후 귀국했다가 배양이 끝나면 다시 일본을 찾아 투여받는다. 비용은 투여하는 세포 수와 배양 기법에 따라 달라진다. 오사카 셀그랜드클리닉의 치료비는 세포 1억 개 투여 기준으로 회당 297만엔(약 2500만원)부터 시작한다. 도쿄 기타아오야마 D클리닉은 자가 혈청 배양 방식이 165만엔(약 1400만원), 무혈청 배양 방식이 220만엔(약 1900만원)이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