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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편지 받은 '이곳' 직원들…가족까지 통 크게 챙겼다
중동 9개국 파견 임직원 730명 대상
직원 최대 500만원·가족 최대 300만원
이재용 "안전과 건강 최우선으로 생각"
직원 최대 500만원·가족 최대 300만원
이재용 "안전과 건강 최우선으로 생각"
중동 9개국 730명에 격려 선물
16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삼성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현지·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이다.중동 파견 임직원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은 지난 3월에도 UAE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서 근무하는 관계사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 당시 지원도 이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 지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플랜트 건설, 모바일·가전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사업 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해외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에는 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지 임직원들을 만났다.
"각자 자리서 보여준 책임감에 감사"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시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