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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주식 사면 VIP 혜택
대기업 첫 주주 우대 제도 도입
달바글로벌은 주주 전용몰 열어
달바글로벌은 주주 전용몰 열어
롯데쇼핑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주주 우대 제도를 도입한다. 다음달 1일부터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백화점과 마트·슈퍼, e커머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엘.아너스 클럽’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쇼핑 주식 1000주 이상을 1년 넘게 보유한 장기 주주에게는 백화점 라운지와 발레파킹·주차, 마트·슈퍼 할인 및 무료배송 혜택을 준다. 주식 보유를 계기로 자사몰 가입과 상품 구매 등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롯데쇼핑뿐만이 아니다. 뷰티 등 소비재 기업도 주주에게 상품 할인과 구매 혜택을 주는 주주 우대 제도를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은 지난 8월 주주 전용 자사몰을 열었다. 1주만 보유해도 가입할 수 있고, 보유 주식 수에 따라 퍼스트·로열·시그니처 등급으로 나눠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모나용평은 지난해 주주 전용 객실 패키지를 신설해 주주 우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주주 우대 정책을 계기로 이런 마케팅 전략이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주주 우대가 단순한 주주환원을 넘어 새로운 소비자 확보와 판매 채널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다.
특히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 식품·패션업체 등 소비자와의 접점이 뚜렷한 유통·소비재 기업은 기존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주주 우대 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배당·자사주 소각 등 기존 주주환원책과 달리 주주 우대 제도는 주가 부양에 더해 매출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롯데쇼핑 주식 1000주 이상을 1년 넘게 보유한 장기 주주에게는 백화점 라운지와 발레파킹·주차, 마트·슈퍼 할인 및 무료배송 혜택을 준다. 주식 보유를 계기로 자사몰 가입과 상품 구매 등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롯데쇼핑뿐만이 아니다. 뷰티 등 소비재 기업도 주주에게 상품 할인과 구매 혜택을 주는 주주 우대 제도를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은 지난 8월 주주 전용 자사몰을 열었다. 1주만 보유해도 가입할 수 있고, 보유 주식 수에 따라 퍼스트·로열·시그니처 등급으로 나눠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모나용평은 지난해 주주 전용 객실 패키지를 신설해 주주 우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주주 우대 정책을 계기로 이런 마케팅 전략이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주주 우대가 단순한 주주환원을 넘어 새로운 소비자 확보와 판매 채널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다.
특히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 식품·패션업체 등 소비자와의 접점이 뚜렷한 유통·소비재 기업은 기존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주주 우대 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배당·자사주 소각 등 기존 주주환원책과 달리 주주 우대 제도는 주가 부양에 더해 매출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