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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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존경하던 지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전하며 당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11일 SNS에 "너무나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분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아직 40대밖에 되지 않은 너무나도 이른 나이에"라며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슬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어떤 아픔을 겪으셨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직 본인만이 알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랐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믿기지 않고,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며 "다시 한번 만나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당분간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추성훈은 고인과의 구체적인 관계와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추성훈은 다음달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17'에서 현역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맞상대인 크리스 리벤과는 2010년 'UFC 116'에서 한 차례 대결해 패한 바 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