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최근 한 달간 15% 넘게 하락했다. 호주 광산의 생산 재개와 중국의 재고 추정치 상향이 공급 부족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11일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을 추종하는 지표는 지난 9일 t당 12만2350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15.48% 내렸다.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BMI)가 집계한 중국 배터리용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3분기 말 t당 12만7750위안으로 2분기 말보다 20.8%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산화리튬 가격은 19.2%, 호주산 리튬 광석인 스포듀민 정광 가격은 23.5% 하락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