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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에도 인기 폭발…부캉이 보러 오전부터 '북적'
한글날 연휴 첫날 주차장 만차·수로 주변 인파
지난달 18일 발견…두 차례 구조 시도 실패
지난달 18일 발견…두 차례 구조 시도 실패
이날 공원 인근 대형 야외주차장은 이른 시간부터 만차였다. 인공수로 주변은 부캉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가득했다. 이 중 외국인 방문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도 목격됐다. 거울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햇빛을 인공수로에 반복해 반사한 것이다.
이 같은 행위는 최근 부캉이에게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한 방문객이 밤중에 손전등 불빛을 비추자 부캉이가 격렬히 움직이다가 수로 바닥에 긁혀 주둥이에 상처를 입었다.
한편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발견돼 이날로 22일째 머물고 있다. 당국은 두 차례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바다로 돌려보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100만명을 넘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