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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CC, KPGA 투어 첫선…토너먼트 코스로 도약 [골프브리핑]
8~11일 어메이징크리 오픈 개막
"서해 바닷바람 공략이 승부처"
"서해 바닷바람 공략이 승부처"
올해 신설된 어메이징크리 오픈은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시즌 막바지에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내년도 투어 시드 확보를 겨냥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플라밍고CC는 지난 4월 챌린지투어(2부)와 6월 챔피언스투어(시니어)에 이어 이번 정규투어까지 연달아 유치하며 챔피언십 코스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기간에는 그린 스피드를 3.2m까지 끌어올리는 등 투어 최고 수준의 코스 컨디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는 서해와 맞닿은 평지형인 링크스-파크 코스(파70)에서 치러진다. 시시각각 방향이 바뀌는 바닷바람과 코스 곳곳에 도사린 워터해저드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다. 특히 평소 파6로 운영되는 2번홀(711야드)이 이번 대회에선 파5로 세팅돼 초반부터 정교한 공략 루트 선택이 요구된다. 아울러 가장 까다로운 16번홀(파4)을 지나 투온이 가능한 18번홀(파5)로 이어지는 후반 코스 구조상, 막판까지 예측 불허의 순위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정규투어 첫 개최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코스 조성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KPGA 투어는 물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까지 꾸준히 유치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토너먼트 코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