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에서 투자·임상 사업화까지”…신약개발 기업 위한 실증·투자·CDMO·CRO 네트워크 열린다
신약개발 기업이 기술개발 이후 마주하는 임상 진입, 인허가, 투자유치, 공동개발, CDMO·CRO 파트너 선정 등의 고민을 한자리에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비엑스플랜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403호에서 ‘신약개발 실증지원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초기 연구단계부터 임상 진입 및 사업화를 준비하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과정에서 실제 필요한 인허가·임상·사업개발(BD)·투자·CDMO·CRO 전략을 분야별 전문가와 직접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양원석 교수가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진입을 위한 인허가·사업화 전략’을 발표하고. 휴온스 엄창해 상무가 ‘신약개발 실증·공동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박기수 전무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가치 증대 전략’을 소개한다.

비엑스플랜트에서는 김성일 상무가 ‘신약개발 단계별 CDMO·CRO 파트너 선정 및 아웃소싱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약개발 단계별로 필요한 외부 전문기관의 역할과 적합한 파트너를 선정할 때 검토해야 할 사항, 개발 과정에서 다수의 아웃소싱 파트너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표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비임상·임상·사업개발(BD), 투자사 IR, CDMO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과 자유 네트워킹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현재 보유한 기술과 개발 단계에 따라 임상 진입 전략부터 투자유치, 공동개발, 생산 및 외부 파트너 활용 방안까지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초기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은 물론 비임상 이후 임상 진입을 준비하는 기업,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기업,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을 모색하는 기업, CRO·CDMO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비엑스플랜트 관계자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우수한 기술을 실제 신약개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뿐 아니라 임상, 규제, 생산, 투자 및 사업개발 전략을 적절한 시점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각 기업이 현재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전략을 점검하고, 실제 협력이 가능한 전문가와 파트너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