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앞줄 오른쪽 두 번째)은 지난 7일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함께 청년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앞줄 오른쪽 두 번째)은 지난 7일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함께 청년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은 금융교육과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통해 포용금융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청년 금융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iM금융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과 함께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경북 지역의 만 19~39세 청년 100명이 대상이다.

iM금융그룹, 청년들에 맞춤 금융교육…자립 역량 키워
교육은 세 단계로 구성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시장경제의 이해와 사회초년생 금융생활, 금융사기 예방을 다룬다. 입문 과정은 재테크 전략과 금융권 취업 전략, 미래설계로 이어진다. 실전 과정에서는 청년 정책대출과 부동산 투자, 전세사기 예방, 계약서 작성법을 배운다.

강사는 iM금융지주·iM뱅크·iM증권 임직원과 금감원, 국민연금공단 현직 전문가 12명이 맡는다.

iM금융은 교육 과정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iM금융 관계자는 “청년들을 상대로 금융기관에서 배우고 싶은 내용을 사전 조사해 커리큘럼을 짰다”며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실제 금융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iM금융은 청년 인재 양성에도 공들이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아이엠파서블 챌린저’를 열고 전국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의 성장을 지원했다. 2022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와 포용금융을 주제로 전문교육과 실무자 멘토링, 프로젝트 수행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 개 팀 가운데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상금과 해외연수, 입사 지원 우대 등을 혜택을 받는다.

금융 취약계층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은 지난해 취약계층 2만9097명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 청소년 금융교육이 220회로 가장 많았다. 시니어, 다문화가정, 장애인, 신용회복 대상자별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