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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정책서민금융 '은행권 1위'…외국인 정착 도와
전북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을 1조735억원 공급했다. 국내 은행권 가운데 가장 많았다. 2024년(7524억원)보다는 42.7% 늘었다. 중·저신용자와 외국인 등 금융 소외계층의 대출 문턱을 낮춘 결과다.
외국인 주민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8월 외국인 복지·세무·행정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외국인 지원 범위를 노동·복지 상담, 세무 자문, 의료, 비자·체류 행정까지 확대했다.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브라보코리아’를 통해 이들의 정착도 돕고 있다. 광주은행은 8월 외국인 밀집 지역인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외국인금융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선 다국어 상담과 해외송금, 전용 예금·대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지방 위주로 진행했던 외국인 포용금융 사업을 수도권까지 넓혔다.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은 매년 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에 쓴다.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이 대표적이다. 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전남에서 수확한 농수산물을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