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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따라 들어왔는데"…한국서 1000억 넘게 터진 곳
마라탕·훠궈·밀크티…中 외식브랜드도 韓 몰려온다
하이디라오 매출 1000억 돌파
밀크티 '차지' 5개월새 9개 매장
하이디라오 매출 1000억 돌파
밀크티 '차지' 5개월새 9개 매장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훠궈 브랜드 하이디라오의 한국 법인 하이디라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177억원을 올렸다. 전년보다 50.9% 늘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2020년 140억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10억원에서 202억원으로 뛰었다. 훠궈는 끓는 국물에 고기와 채소 등을 넣어 먹는 중국식 냄비 요리다. 하이디라오는 2014년 서울 명동에 첫 매장을 낸 뒤 부산과 제주 등으로 진출했다.
라부부 인형을 판매하는 중국 완구 업체 팝마트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스타필드 고양과 수원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라부부 구매권을 추첨으로 배정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국에 장기 체류하거나 정착하는 중국인이 늘자 중국 음식과 브랜드 수요 기반이 함께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