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어떤 종목에 주목하고 있을까. 국내 30여 개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하루 수백 개의 리서치 보고서를 쏟아낸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술과 기업 현황을 가장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창구다. 한국경제신문은 계열사인 한경에이셀의 ‘에픽AI’ 플랫폼을 통해 모든 리서치 보고서를 확인하고 있다. 바이오헬스부 기자들이 투자 관점에서 의미 있는 보고서를 선별한 ‘이달의 베스트 보고서’를 소개한다.

KB증권 ▶ 추천종목 한미약품
“계약금만 2600억… 목표주가 65만원”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비만 치료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개발(R&D) 경쟁력을 입증했다. 증권가는 계약금 유입과 후속 파이프라인 성과를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신지훈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로슈와 한 배를 탔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1% 높인 65만원으로 제시했다. 한미약품 주가는 9월 9일 종가 기준 49만45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상승 여력은 3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