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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기업 원팀, 고양 일자리 늘린다
고양특례시가 항공우주와 의료바이오, 인공지능(AI)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한다. 한국항공대와 국립암센터, 7개 대형병원 등 지역에 이미 구축된 연구·의료 인프라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항공우주 분야는 한국항공대가 중심축을 맡는다. 고양시는 백석업무빌딩에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해 항공우주·도심항공교통(UAM)·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할 계획이다. 실증 인프라도 함께 갖춘다. 국토교통부와 킨텍스 일원 약 1만8000㎡에 ‘K-UAM 실증센터’를 조성해 연구개발(R&D)부터 시험비행, 서비스 실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바이오는 ‘데이터’가 무기다. 고양시는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와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관내 7개 대형병원을 묶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데이터와 연구·임상 역량을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에 활용해 바이오기업을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두 산업을 잇는 고리는 AI다. 항공우주에서는 AI 기반 자율비행과 UAM, 의료바이오에서는 AI 진단과 신약 개발을 새로운 산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도 나서, 지난달 선언식에 이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킨텍스와 GTX-A, 7개 대형병원, 한국항공대 등 4개 대학을 유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대학은 인재를 키우고 연구기관과 병원은 기술과 연구 역량을 제공하며 기업은 이를 사업화하는 ‘일자리 동맹’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항공우주 분야는 한국항공대가 중심축을 맡는다. 고양시는 백석업무빌딩에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해 항공우주·도심항공교통(UAM)·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할 계획이다. 실증 인프라도 함께 갖춘다. 국토교통부와 킨텍스 일원 약 1만8000㎡에 ‘K-UAM 실증센터’를 조성해 연구개발(R&D)부터 시험비행, 서비스 실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바이오는 ‘데이터’가 무기다. 고양시는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와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관내 7개 대형병원을 묶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데이터와 연구·임상 역량을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에 활용해 바이오기업을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두 산업을 잇는 고리는 AI다. 항공우주에서는 AI 기반 자율비행과 UAM, 의료바이오에서는 AI 진단과 신약 개발을 새로운 산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도 나서, 지난달 선언식에 이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킨텍스와 GTX-A, 7개 대형병원, 한국항공대 등 4개 대학을 유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대학은 인재를 키우고 연구기관과 병원은 기술과 연구 역량을 제공하며 기업은 이를 사업화하는 ‘일자리 동맹’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