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레저스포츠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레저스포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정서불안 청소년 등 보다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육공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존 강원, 경북, 경남 지역에 전북 권역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총 4개 권역에 걸쳐 434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험 활동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와 국립청소년수련원 3개소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스포츠를 비롯해 아웃도어·인공암벽, 빙상, 해양 레포츠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레저스포츠 콘텐츠를 즐겼다.

특히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를 초청한 특강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학업 등으로 바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레저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